[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두세훈 완주군수 출마예정자는 22일 "완주의 아동·청소년 복지 확대를 통해 출산을 장려하고 아동친화환경을 조성해 완주 아동·청소년 황금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두 출마예정자는 "최근 5년간 완주군의 인구수가 약 5%정도 감소한 것에 비해 출생아 수는 2017년 809명에서 2020년 416명으로 약 50% 감소했다"며 "학생 수는 2021년 9952명에서 2017년 1만2189명으로 약18%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두세훈 완주군수출마예정자[사진=두세훈캠프] 2022.03.22 obliviate12@newspim.com |
또한 "유치원은 523명 36%, 초등학교는 631명 12%, 중·고등학교는 1099명 36%가 감소했다"며 "완주군은 인구감소 비율보다 출생아 및 학생 수의 감소비율이 크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이는 완주의 미래에 급격한 인구감소, 학교 통폐합 등으로 이어지고 지역소멸을 가속화시키는 결과로 초래될 것이다"며 "이런 인구소멸의 악순환 고리에서 벗어나기 위해 획기적인 아동·청소년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두 출마예정자는 "난임부부의 지원 및 출산장려 지원을 대폭 확대하고, 양육비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아동 수당 시즌 2를 추진하여 아동 수당을 확대하여 궁극적으로 출생아 수를 늘리겠다"고 밝혔다.
또한 "청소년 교육수당을 추진하여 학생들의 체험활동기회의 향상과 학부모의 교육비 및 자녀부양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켜줌으로써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에서 벗어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부연했다.
더불어 "아동친화혁신 방안으로 4계절 친환경 거점 놀이터 조성을 확대하여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성장할 수 있는 아동친화적 도시 건설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두 출마예정자는 "출산장려 지원 확대를 통해 완주의 인구소멸을 막고, 청소년·아동수당으로 부모들의 자녀양육 및 교육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완화시키겠다"며 "4계절 친환경 거점 놀이터 확대 조성 등으로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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