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진안군은 바닥면적 60㎡ 이상의 단독주택에 대해 올해 한옥건축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보조내용은 한옥 신축비의 50% 범위 내에서 최대 5000만원까지다. 소유자는 한옥 신축이 완료되면 5년간 한옥을 임의로 철거하지 않고 유지해야 하고, 증·개축 또는 리모델링 및 보수 등에 필요한 비용을 예산의 범위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진안군청[사진=뉴스핌DB]2022.03.18 gojongwin@newspim.com |
올해는 보조금 외에 농어촌주택 개량사업과 연계, 장기저리의 융자도 가능하다. 융자금액은 최대 2억 원까지이며, 대출 금리는 연 2%다. 또한 최대 280만원 한도내까지 취득세가 감면되고, 지적측량 수수료도 30% 감경받을 수 있다.
한옥건축을 희망하는 자는 오는 31일까지 군 민원봉사과 주거복지팀에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대상자는 내달 중에 전북도 한옥건축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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