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고창군이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로부터 '세계최우수관광마을(Best Tourism Village)' 선정 기념패를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기념패는 지난해 12월2일 세계관광기구로부터 최우수 관광마을에 선정된 세계 32개국 44개 마을에 세계관광기구가 전달한 것이다. 44개 마을 중 하나로 선정된 운곡마을에도 국제우편을 통해 기념패가 전달됐다.
운곡마을[사진=고창군]2022.03.18 gojongwin@newspim.com |
기념패는 최우수관광마을 로고를 형상화해 제작됐고, 운곡마을(Ungok Village)라고 새겨져 있다.
운곡마을은 오는 31일 열리는 세계최우수관광마을 네트워크 첫 온라인 미팅의 참석을 시작으로 적극적인 네크워크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특별한 기념패까지 받으니 감회가 한층 새롭다. 인간과 자연의 조화로운 공존을 보여주는 고인돌·운곡마을은 지속가능한 관광문화에 앞장서 국제적으로 소중한 자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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