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익산시는 다양한 청소년 특화 정책을 통해 미래 성장기반인 청소년의 올바른 성장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익산시는 청소년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정책지원을 통해 주체적이고 책임감 있는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익산시청사 전경[사진=뉴스핌DB] 2022.03.16 obliviate12@newspim.com |
이를 위해 영등동에 위치한 상가 2개소를 매입해 청소년들이 자신들만의 활동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청소년 특화공간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곳에서는 프로그램 위주가 아닌 청소년들이 원하는 활동을 지원하며 부족한 부분을 채워가는 공간으로 운영될 것이다.
익산시는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에서 청소년을 위한 개인 상담 및 부모교육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상담·교육, 직업체험 및 취업 지원 등을 지원해 청소년 안전망을 강화해나간다.
또한 최근 정서 및 행동에 어려움이 있는 청소년이 증가함에 따라 그 필요성이 절실해진 청소년 디딤센터 호남 유치에 총력을 기울인다.
이밖에도 농촌지역 청소년 활동 지원, 대표 청소년 연합회 운영, 지자체 청소년 안전망팀 선도사업 등 다양한 특화 정책으로 튼튼한 청소년 성장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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