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 출마예정자는 15일 "세계 10대 관광도시에 대형타워가 없는 곳이 없다"며 "대한방직 부지에 200층 규모의 초고층 타워를 건설해 호남의 랜드마크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우 출마예정자는 "대한방직 부지개발은 전주시민의 최대 관심사이다"며 "대한방직 부지와 종합경기장 두 곳을 분리해서 생각하지 말고 종합적인 시각으로 개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출마예정자[사진=우범기 캠프] 2022.03.15 obliviate12@newspim.com |
또한 "대한방직 부지의 경우 민간이 개발하겠다는데 전주시가 이를 막아야할 이유는 없다"며 이도 저도 아닌 규모로 만들어서 또다시 쓸모없이 도태되는 일이 없도록 행정규제를 풀겠다"고 부연했다.
이어서 "대한방직 부지 초고층 타워는 전국적인 규모와 면모를 갖추고 기존의 어떤 곳과도 차별화된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이다"며 "그 파급효과는 지역경제, 사회, 문화발전, 일자리 창출 등으로 이어져 도시성장의 중심축이 될 이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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