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익산시는 KTX익산역 철도이용객 편의를 위해 역골 공영주차장 172면을 조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익산시는 총사업비 40억원을 투입해 송학동 85-5 일원에 공영주차장을 조성해 역골 주차장 이용객과 지역 주민들의 편의를 제공한다.
송학동 역골주차장[사진=익산시] 2022.03.14 obliviate12@newspim.com |
이번 공영주차장 조성을 위해 지난 2020년 12월 송학동 역골지구 장기미집행시설인 완충녹지를 주차장으로 도시계획시설로 변경했다.
이후 지난해 9월 사업시행계획인가 고시를 통한 잔여 부지매입을 통해 공사를 진행·완료했다.
주차장 진입 도로변의 불법주정차 방지 및 원활한 차량 흐름을 위해 무인단속카메라를 설치하고 대리주차 서비스도 같이 진행될 예정이다.
역골주차장은 준공 후 무료 개방 등 시범운영을 거쳐 4월부터 유료화 추진 등 본격 운영될 계획이다.
또한 역골 주차장 본격 운영에 발맞추어 인근에 약 100면 정도의 임시주차장을 동시 운영할 방침이다.
익산시는 KTX익산역 주차난 해소뿐만 아니라 노후화된 역세권 주거지역과 쇠퇴한 상권 활성화 등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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