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완주군은 삼례읍에 조성 중인 '삼봉 웰링시티'가 오는 25일부터 입주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삼봉 웰링시티는 삼례읍 수계리 일원 91만5000㎡에 공동주택 5700여 세대를 포함한 총 5940호의 공공주택지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완주삼봉웰링시티[사진=완주군] 2022.03.11 obliviate12@newspim.com |
지난 2016년 8월에 착공 한 이 사업은 착공 4년 만인 2020년에 행복주택 540여 세대와 국민임대 370여 세대, 영구임대 170여 세대 등 총 1092세대가 처음으로 입주했다.
첫 입주로 정주여건을 갖춘 지 2년여 만인 올해 두 번째 행복주택이 완공 돼 오는 25일부터 450세대가 본격적인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다.
또 오는 6월에는 신혼희망타운 820세대가 추가로 입주하고 하반기에는 1423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이후 오는 2024년 상반기 634세대 입주 등 1200세대가 추가로 착공할 예정으로 6000호에 가까운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현재 삼봉공공주택지구 안에는 완주군 보건소와 치매안심센터, 보훈회관, 완주소방서, 삼봉 어린이집 등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복지와 안전을 위한 시설들이 마련되어 있다.
또 완주군 새마을 회관, 민원센터, 초등학교, 도서관 등 각종 편익시설과 사회단체, 교육시설 등도 앞으로 계획돼 있다.
완주군은 삼봉웰링시티 조성으로 인구도 하락세에서 반전 등 지역경제 선순환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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