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뉴스핌] 고종승 기자 = 서해안고속도로 부안 고려청자휴게소가 10일 개장됐다.
부안고려청자휴게소는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에서 부안나들목과 줄포나들목 사이에 266억원을 들여 주차장, 화장실, 화물차라운지, 주유소 등으로 조성했다.
서해안고속도로 부안청자휴게소[사진=부안군] 2022.03.10 gojongwin@newspim.com |
특히 화물차 통행비중이 높은 노선특성을 고려해 차별화된 화물차라운지를 조성했다. 화물차라운지는 돌침대와 개인 샤워공간을 구비한 수면실(6개), 세탁실 등을 갖춰 운전자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이용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고려청자전시관과 청자관련 트릭아트(보는 각도에 따라 착시현상을 일으키는 미술작품) 포토존도 설치했다.
부안고려청자휴게소 개장으로 기존 서해안고속도로(목포방향) 군산휴게소에서 고창고인돌휴게소까지 68km나 떨어져 있어 큰 불편을 겪었던 운전자들의 안전과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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