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취업 청년들을 위해 6개월간 최대 300만원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익산시는 오는 17일부터 31일까지 '청년취업 드림카드' 대상자를 모집한다.
청년취업 드림카드 홍보포스터[사진=익산시] 2022.03.08 obliviate12@newspim.com |
청년취업 드림카드 지원사업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취업 청년에게 구직활동비를 지원해 청년들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취업 활동을 돕기 위해 익산시가 도입한 사업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월 50만원씩 6개월간 최대 3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지원금은 체크카드와 연계된 포인트로 지급된다. 학원 수강료, 시험 응시료, 교재 구입비, 면접료 등 구직활동에 관련된 직접적 비용으로 사용이 가능할 뿐 아니라 구직활동을 위한 식비, 교통비 등 간접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익산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 18세~39세 이하 미취업 청년 가운데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이면서 주 근로시간이 30시간 미만인 미취업 청년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청년은 드림카드 홈페이지에 접속해 '사전 자격확인 시스템'을 통해 자격 해당 여부를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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