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전주인재육성재단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2022년도 1학기 지역 우수인재 장학생과 청소년 자립지원 장학생을 선발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지역 우수인재 장학생의 경우 고등학생 20명과 도내 대학생 26명, 도외대학생 17명, 특기장학생 10명 등 총 73명을 선발한다.
학생들[사진=뉴스핌DB] 2022.03.07 obliviate12@newspim.com |
장학금액은 고등학생은 1인당 50만원이며, 대학생 및 특기생은 200만원을 지급한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현재 전주시에 1년 이상 계속 거주하고 있는 전주시민의 자녀로 전주시 소재 고등학교에 재학 중이거나 전북지역 고등학교를 졸업하거나 고등학교 검정고시 졸업자격을 취득한 대학생이다. 특기생은 전라북도 소재 초·중·고등학생(개인 또는 단체) 중 선발한다.
성적요건은 고등학생의 경우 직전학년(신입생은 중학교 최종학년) 평균성적이 70점 이상이어야 하며 대학 신입생은 대학수학능력시험 백분위 평균성적 또는 고등학교 3학년 평균성적이 70점 이상이어야 한다.
대학 재학생은 직전학기 평균성적이 B+이상인 학생이며 특기생은 전통문화(국악)·미술·음악·체육 등 분야별 전국대회에서 1~3위 입상실적이 있는 개인 또는 단체면 가능하다.
선발심사기준은 고등학생과 대학생은 학업성적 50점과 생활정도 50점에 자원봉사 실적 최대 1.5점을 가산점으로 반영하고, 특기생은 수상실적 50점과 생활정도 50점에 자원봉사 실적 최대 1.5점을 가산점으로 반영해 전주인재육성재단 이사회에서 최종 선발한다. 단, 특기장학생 단체인 경우 수상실적 50점만 반영된다.
이와 함께 전주인재육성재단은 가정형편 등을 이유로 교육법에서 정한 고등학교 입학·졸업이 어려운 소년·소녀 가장세대 및 조·부모 세대, 저소득 모자·부자세대, 차상위 계층 및 기타 생활형편이 곤란한 청소년 중 20명을 선발해 청소년 자립지원 장학금을 지급한다.
지원 금액은 1인당 50만 원으로 고등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학생 중에서 가족구성 30점, 생활정도 70점과 자원봉사 실적시간을 가산점으로 최대 1.5점 범위 내에서 반영해 전주인재육성재단 이사회에서 최종 선발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14일부터 25일까지이며 지역우수인재 장학생은 전주인재육성재단 사무국에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또 청소년자립지원 장학생의 경우 학생이 현재 재학 중인 전주시 소재 고등학교에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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