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4일 전북 전주시 평화동 종합사회복지관에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오전 9시께 사전투표를 위해 모인 50여명의 유권자들의 줄이 복지관 3층부터 1층까지 길게 줄을 서 대기하고 있다.
4일 대통령선거 사전투표를 하기 위한 유권자들이 전주 평화동 투표소에서 대기하고 있다. 2022.03.04 obliviate12@newspim.com |
대기하고 있는 유권자들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발열체크와 손 소독을 마치고 위생장갑을 착용하고 있다.
휠체어를 타거나 목발을 집고 온 유권자들도 보였고 나이가 드신 어르신을 모시고 온 가족도 있었다.
사전투표를 마친 A씨는 "대한민국을 책임질 대통령 후보에게 투표를 했다"며 "인증을 하기 위해 얼굴이 나오도록 찍어줘라"고 전했다.
[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4일 목발을 집고 온 유권자가 사전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2022.03.04 obliviate12@newspim.com |
또 휠체어를 타고 온 B씨는 "몸이 불편해도 당연히 투표해야 한다"며 "지지하는 당이 꼭 대통령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사전투표율은 5.54%로 153만3125의 유권자 중 8만4864명이 투표를 마쳤다.
obliviat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