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식품접객업소의 위생 수준 향상과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음식점에 시설개선비용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전주시는 좌식테이블을 입식테이블로 바꾸거나 객석·조리장·화장실을 개·보수하려는 업소에 최대 70%(최대 700만 원)의 시설개선비용을 지원한다.
전주시청사 전경[사진=뉴스핌DB] 2022.02.28 obliviate12@newspim.com |
지원 대상은 전주시에 주소와 영업장을 두고 6개월 이상 영업을 하고 있는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으로, 최근 1년 이내에 행정처분을 받은 사실이 없어야 한다.
지원 범위는 △기존 좌식테이블의 입식테이블 전환 △주방 위생설비(가스, 환풍시설 등) 교체 △객석 및 화장실 개·보수 등이다.
전주시는 20개 업소를 선정해 지원하며 업소는 시설개선비용의 30%만 부담하면 된다.
사업을 희망하는 영업주는 전주시청 누리집 공고문을 확인한 후 내달 14일부터 25일까지 신청서와 기타 서류를 작성해 전주시 환경위생과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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