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24일 "전주종합경기장 전시컨벤션·호텔 건립사업데 대한 행안부 지방재정 투자심사가 오는 25일 진행된다"며 "투자심사 결과는 내달 4일 이전에 통보를 받을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전주시장 예비출마예정자들이 전주종합경기장 개발과 관련해 시청사 이전과 복합터미널 등 여러 공약을 제시하고 있는 것을 알고 있다"며 "6월 지방선거 이후 새로운 시장이 와서 다른 의견을 제시하더라도 기존 사업과 융화될 수 있게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24일 도시공간혁신추진단 관계자가 종합경기장 관련 브리핑하고 있다. 2022.02.24 obliviate12@newspim.com |
전주시는 전주종합경기장 부지 총 12만2975㎡ 중 2만3000㎡를 롯데에 임대하고 나머지는 시민의 숲과 전시컨벤션, 호텔로 건립할 계획이다.
이중 종합경기장 전시컨벤션·호텔 건립사업은 지난해 지방재정투자사업 타당성 조사를 완료하고 현재 행안부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진행 중이다.
전주시는 전주종합경기장 관련 올해 도시관리계획 변경 및 기본설계를 시작으로 도시숲 조성, 경기장 재생, 문화시설 건립, 전시컨벤션 및 호텔 건립사업 등 각 세부 사업별 행정절차에 돌입할 예정이다.
밑그림이 완성된 8만2175㎡는 시민의 숲 프로젝트인 정원의 숲이 내달 착공을 앞두고 있다.
obliviat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