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소방본부는 최근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인해 코로나19 관련 구급상담 문의 급증으로 응급환자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21일 밝혔다.
전북소방본부는 "코로나19 관련 구급상담 급증으로 심정지 등 응급환자 상담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코로나19 의심자 또는 재택치료자는 해당 시·군 보건소를 통해 우선 전화상담·처방을 받고 호흡곤란, 의식저하와 같은 긴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 119에 신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전북소방상황실[사진=전북소방본부] 2022.02.21 obliviate12@newspim.com |
전북소방본부는 일반 응급환자에 대한 응급처치·병원 이송 지연을 방지하기 위해 개편된 코로나19 치료체계를 홈페이지와 전북소방 유튜브 등을 활용해 홍보할 방침이다.
최민철 전북도소방본부장은 "도내 응급환자가 적시에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비응급환자는 해당 시·군에게 문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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