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군산시 자원봉사센터는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 선별진료소에서 자원봉사에 나서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군산시여성자원봉사회, 군산시자율방재단, 남빛봉사단, 디딤돌봉사단, 세노야봉사단, 시민경찰연합회, 희망틔움 등 8개 단체 및 개인적으로 신청한 자원봉사자들은 지난 8일부터 5인 1조를 이뤄 평일은 물론 주말에도 신속항원검사 장소인 월명실내체육관에서 도움의 손길을 보태고 있다.
군산 자원봉사센터가 월명체육관에서 신속항원검사를 지원하고 있다[사진=군산시]2022.02.18 gojongwin@newspim.com |
자원봉사자들은 최근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검사를 받으려는 사람이 급증하고 있는 방역 현장에서 검사자 동선 안내, 질서 유지, 손소독제 사용 안내 등 검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황진 이사장은 "최근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검사자가 크게 늘어 일손이 부족한 터에 묵묵히 봉사하는 헌신이 코로나19 극복에 희망을 더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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