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군산시 보건소는 내달 25일까지 코로나19로 위축된 시민의 일상 속 걷기 실천을 장려하기 위해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 첫 챌린지로 '15만보 걷기 챌린지'를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워크온은 실시간으로 자신의 걸음 수를 측정하고 목표 걸음 수 달성에 따라 다양한 혜택과 선물을 제공해 일상 속 걷기 운동을 재미있게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모바일 앱이다.
군산 15만보 걷기 안내[사진=군산시] 2022.02.16 gojongwin@newspim.com |
챌린지 참가는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워크온' 앱 설치 후 군산시 걷기 공식 커뮤니티 가입, 챌린지 화면에서 참여하기를 선택 한 후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걸으면 된다.
군산시 보건소는 달성한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해 3099명이 군산시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했으며 10회 이상의 걷기 챌린지를 진행한 바 있다.
가입자의 걷기 실천율은 지난해 2월 51.04%에서 6월 64.16%로 늘었다. 평균 걷기 실천율이 58.39% 로 증가하기도 했다.
이재희 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걷기 앱 워크온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생활의 활력을 찾고, 걷기 좋은 길을 찾아 시민 스스로 건강도 지키고 여유를 찾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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