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오는 19일부터 매주 토요일 운영되는 '전주 도서관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도서관 여행 프로그램은 하루 5개의 도서관을 깊이 있게 여행하는 구석구석 하루코스와 휴식과 문화, 예술을 경험하고 가족과 함께 놀이터도 체험해 볼 수 있는 쉬엄쉬엄 반일코스가 진행된다.
도서관 해설사 위촉식 장면[사진=전주시] 2022.02.15 obliviate12@newspim.com |
매주 1회 운영되는 구석구석 하루코스 도서관 여행은 5곳의 특성화도서관을 하루 동안 경험해보는 프로그램 올해는 매월 1·3·5주 팔복예술공장 코스와 매월 2·4주 웨리단길 코스로 운영된다.
팔복예술공장코스는 △전주시청 책기둥도서관 △팔복예술공장 이팝나무그림책도서관 △학산숲속시집도서관 △전주시립도서관 '꽃심' △첫마중길 여행자도서관을 둘러보는 코스이며, 웨리단길 코스 참가자들은 △전주시청 책기둥도서관 △올해 새롭게 개관한 다가여행자도서관 △학산숲속시집도서관 △전주시립도서관 '꽃심' △첫마중길 여행자도서관을 둘러보는 코스다.
또한 올해부터 여행자들의 취향을 담은 4개의 주제별 코스인 '쉬엄쉬엄 반일코스'를 추가로 운영한다.
매주 토요일 오전과 오후 총 2차례 운영되는 반일코스 프로그램은 △책+쉼 코스(매월 1·3·5주 오전) △책+문화 코스(매월 1·3·5주 오후) △책+예술 코스(매월 2·4주 오전) △책+자연놀이터 코스(매월 2·4주 오후) 등 선택형으로 제공되는 방식이다.
전주시는 도서관 여행을 함께 진행할 해설사 8명에게 이날 위촉장을 수여했고 이들은 △도서관의 해설 △책의도시 전주 홍보 △여행자들의 안전 등을 책임지는 역할을 맡게 된다.
전주시는 도서관 여행 프로그램은 참여한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체적으로 도서관 여행을 즐기도록 만들어 도서관 주변 상권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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