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군산 근대미술관은 '상상 속 풍경'전을 오는 4월 10일까지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도립미술관의 '찾아가는 미술관'으로 올해 도내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전신회는 눈에 보이는 이미지를 그대로 그리는 작품보다는 예술가의 상상력에 기반한 스토리를 담은 작품들로 구성됐으며, 회화와 한국화 등 도립미술관 소장품 16점을 선보인다.
군산 근대미술관 '상상속 풍경'전 포스터[사진=군산시] 2022.02.15 gojongwin@newspim.com |
전시는 2섹션으로 나누어 1섹션은 회화 중심의 초현실주의 작품을 위주, 2섹션은 한국화 중심의 추상미술 작품으로 구성해 관람객들이 장르별 특징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
군산근대미술관의 본래 이름은 (구)18은행 군산지점으로, 2008년 문화재 등록 후 보수·복원 과정을 거쳐 미술관으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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