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순창군이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의 평생학습도시 공모사업에 신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순창군은 올해 교육부로부터 9000만원의 평생교육사업 운영비를 지원받고 군비 9000만원을 추가 확보해 1억8000만원의 평생교육예산을 올해부터 집행할 계획이다.
순창군 평생학습 목공반[사진=순창군] 2022.02.11 gojongwin@newspim.com |
순창군은 그간 평생학습도시 공모 선정을 위해 관련 조례를 전면 개정하고 중장기 종합계획 수립 및 전담부서를 설치했다.
군은 올해 전문 평생교육사를 신규 채용해 평생학습 홈페이지 개설 및 군민들을 대상으로 취‧창업 교육을 실시하는 등 지역특성에 맞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울러 오는 2023년에는 순창읍 교성리에 평생학습관도 개소해 근거리 평생학습이 가능토록 할 예정이며, 해마다 지역특성화사업 신청을 통해 예산지원을 마련할 계획이다.
군은 평생교육 활성화를 통해 지역의 특성과 군민 수요를 반영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주민 만족도 향상과 활기찬 지역 분위기 조성으로 새로운 인구의 유입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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