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온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통합서비스 공간 '익산시가족센터·여성회관'을 조성한다고 10일 밝혔다.
익산시는 사업비 100억원을 들여 기존의 노후된 시설을 탈피한 지역주민들을 익산시가족센터·여성회관을 오는 2023년까지 조성키로 했다.
익산시가족센터·여성회관 조감도[사진=익산시] 2022.02.10 obliviate12@newspim.com |
이를 위해 익산시는 이날 모현동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들과 함께 여성가족부 생활SOC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익산시가족센터·여성회관 건립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의 특성과 수요자의 요구에 부합하는 복합시설물 건립을 위해 지역주민에게 건립계획 및 추진 경과 설명 및 의견 청취,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협조를 요청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익산시가족센터는 익산시가 위탁 운영 중이지만 40년이 경과된 건물에 위치해 기능별 분산배치를 통한 수요자 중심의 효율적인 가족서비스 제공이 어려운 실정이다.
또한 여성회관 역시 39년 된 노후 건물로 여성의 잠재능력 개발과 사회참여 실현에 제약을 받고 있어 두 곳 모두 시설 건립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현재 익산시가족센터·여성회관은 여성가족부 생활SOC복합화사업 공모에 선정돼 설계 진행 중이다.
익산시는 익산시가족센터·여성회관이 건립되면 온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통합서비스 공간 및 지역의 복합 커뮤니티 공간으로 거듭나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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