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멧돼지와 고라니 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줄이기 위해 각종 울타리 등 피해예방시설 설치를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전주시는 사업비 1400만원을 투입해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직·간접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태양광 전기울타리와 그물망 울타리 등 예방시설 설치를 지원한다.
야생동물포획[사진=뉴스핌DB] 2022.02.04 obliviate12@newspim.com |
야생동물 피해예방사업은 오는 28일까지 농가를 대상으로 지원신청을 받아 서류 검토와 현장 조사를 거쳐 오는 4월 중 사업대상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전주시는 매년 반복해서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농가 또는 과수·화훼·특용작물을 재배하는 농가 등을 우선 선발해 지원하며 농가당 지원 금액은 피해 예방시설 설치비용의 최대 60%이다.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와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환경위생과 환경지도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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