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익산시가 스마트 솔루션 시스템 구축으로 교통 소외 지역 없는 도시를 조성한다고 3일 밝혔다.
익산시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 중·소도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교통소외지역의 이동권 확보키로 했다.
익산시 스마트시티 조성 계획[사진=익산시] 2022.02.03 obliviate12@newspim.com |
이를 위해 익산시는 국비 등 40억원을 들여 하반기 시행 예정인 시내버스 지·간선제와 연계한 수요응답형 버스 운영체계를 위한 운영 플랫폼, 노면위험요소 여부를 판단하는 도로위험감지 시스템을 도입한다.
수요응답형 버스(DRT) 운영 시스템은 대중교통 소외지역에 DRT(수요응답형교통) 노선을 구축해 지역주민들이 편의를 제공하고 운행 효율성을 제고한다.
또한 통합관리 시스템 구축으로 차량 위치정보, 최적 노선정보, 탑승승객 정보제공 등에 따른 수요응답형 버스의 탄력적 운영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익산시는 대중교통 불편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최적화된 교통정보 제공으로 지역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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