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무주군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는 겨울 성수기 탐방객 급증에 따른 각종 불법·무질서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을 내달 6일까지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겨울철에 많이 발생하는 불법취사·야영행위, 음주행위 등에 대해 향적봉 산 정상, 향적봉, 삿갓재 대피소 일원에서 진행한다.
특별단속 진행[사진=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 2022.01.30 obliviate12@newspim.com |
특별단속 시 적발될 경우 불법행위 사안에 따라 자연공원법에 의거 10만원에서 2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할 계획이다.
정주영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 자원보전과장은 "국립공원 내 불법무질서 행위가 매년 감소하고 있지만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불법·무질서 행위에 대해서 특별단속을 통해 불법행위를 근절하겠다"면서 "덕유산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탐방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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