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군산시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이말까지 진행된 희망2022 나눔캠페인 결과 총 12억5000만원을 모금했다고 28일 밝혔다.
이같은 모금액 규모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목표액 8억7000만원을 크게 초과, 목표액 대비 142%를 달성했다.
군산시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2.01.28 gojongwin@newspim.com |
시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나눔, 모두를 위한 사회백신'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일반시민, 기관·단체 등을 대상으로 두 달에 걸쳐 집중적으로 성금 모금을 진행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소외계층과 지역사회를 향한 사회적 관심들이 모여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 속에서 어려운 이웃들이 연말연시와 설명절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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