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도 보건당국은 27일 오전 7시 기준 전주 154명, 익산·군산 각 34명, 부안 23명, 김제 20명, 장수 11명, 남원·완주 각 10명, 고창 5명, 정읍·진안·순창 각 2명, 무주·임실 1명 등 모두 312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북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규모는 전날 301명에 이어서 이날 또다시 최다 감염 숫자를 경신했다.
전북 코로나19 검체채취[사진=장수군] 2022.01.27 lbs0964@newspim.com |
전북지역 확진자는 주로 어린이집, 유치원 등 코로나19 백신 미접종 영유아에서 상당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최근 어린이집 및 유치원 집단 발생 현황은 전주시내 A어린이집 25명, B어린이집 19명, C어린이집 7명, D어린이집 4명 및 E유치원 43명, F유치원 41명 등이다.
또 완주군 G어린이집 77명, 익산 H어린이집 40명, 군산 I어린이집 12명, 남원 J유치원 6명 등도 집단 감염됐다.
전주시 K요양병원에서 종사자 4명과 입원환자 24명 등 28명이 전날 한꺼번에 확진됐다.
이밖에도 집단 발생은 모 대학 체육학과 연관 141명, 모 초등학교 관악부 단원 관련 16명, 익산시 콜센터 8명 등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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