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도 보건당국은 24일 오전 7시 기준 전주 74명, 군산 46명, 익산 28명, 부안 14명, 완주 11명, 김제 10명, 정읍·남원·무주 2명, 장수·순창·고창 1명 등 모두 200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규모는 지난 21일 165명, 22일 171명에 이어서 전북지역 역대 최다 확진이다. 전북에서 처음으로 200명대 확진자 숫자다.
전북 코로나19 선별진료소{사진=뉴스핌DB] 2022.01.24 lbs0964@newspim.com |
전주시는 유치원, 모 대학 외국인 한국어 연수, 가족·지인 등에서 집단감염이 지속되고 있다. 군산시는 군산 모 교회 연관 확진자가 집단으로 발생했다.
익산시는 A어린이집, 육가공 제조업체 등에서 집단 감염이 지속되고 있다. 익산 A어린이집은 지난 21일 3명, 22일 20명, 전날 4명이 감염됐다. 원아 15명, 교사 4명, 가족 8명 등이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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