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임실군이 신평면 대리 농업기술센터 지역농업실증시험포에 560㎡ 규모의 2연동 시설하우스를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으로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은 온실을 자동으로 온·습도 조절, 물관리, 양분관리로 작물에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한다.
임실 스마트팜 테스트베드 교육장[사진=임실군]2022.01.21 lbs0964@newspim.com |
현재 테스트베드 교육장에는 3품종의 딸기(설향, 금실, 킹스베리)를 재배하고 있다. 환경 스트레스를 최소화하여 생산량을 최대로 끌어올리는 방법 및 작물의 생리, 농업용 ICT 장비 사용 방법 등을 교육한다.
올해에는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고도화사업을 통해 추가적인 시설 보완으로 더 정밀한 재배 환경을 구축하고 빅데이터, ICT 장비 등 4차 산업 기술을 적용하여 지역 농가의 농업환경정보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기본교육은 스마트팜 도입 2년 미만의 농가와 아직 스마트팜을 도입하지 않은 농가를 대상으로 스마트농업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작물에 맞는 스마트팜 시설 설계 및 기자재 선정 노하우를 교육할 예정이다.
실용교육은 스마트팜을 도입한 지 2년 이상 된 농가를 대상으로 관수, 양액 조성, 병해충 방제, 환경제어 등 실질적인 스마트팜 관리 노하우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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