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선물 세트류 과대포장 등에 대한 집중 단속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설을 앞두고 다양한 선물세트가 출시됨에 따라 과대포장으로 인한 소비자 불만을 없애고 불필요한 포장 폐기물의 발생을 억제키 위한 것이다.
설명절 과대포장 등 단속[사진=뉴스핌DB] 2022.01.19 obliviate12@newspim.com |
전주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포장 규칙 적용대상 제품 중 제과, 잡화 등 선물 세트류를 대상으로 포장 재질 및 포장공간 비율, 포장 횟수 등 포장 방법 기준 준수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간이 측정 후 과대포장이 의심되는 경우는 제조업체에 통보했다.
통보를 받은 업체에서는 전문기관의 검사를 받은 후 검사 성적서를 점검기관에 제출해야 하며 검사를 이행하지 않거나 기준을 위반한 경우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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