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뉴스핌] 고종승 기자 = 박준배 전북 김제시장은 지역내에서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자 17일 긴급 브리핑을 갖고 개인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김제시는 지난 10~16일 1주일간 목욕탕, 학교, 체육시설을 통해 99명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이중 오미크론 확진자는 51명으로 확정률이 52%에 이르고 있다.
박준배 김제시장 긴급 브리핑[사진=김제시]2022.01.17 lbs0964@newspim.com |
박 시장은 "다중이용시설 이용시 개인들은 개인방역에 철저를 기하고 시설업주분들도 사업장 방역수칙 이행에 만전을 기해 달라"며 "백신 미접종자인 초등학교 자녀를 둔 학부모님들께서는 자녀들이 또래 집단을 통해서 감염되지 않도록 철저한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또 "일부 사적모임, 회의 교회 활동 후 헤어질 때 악수하는 사례가 있는데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김제를 위하여 사적모임 자제 등 거리두기, 마쓰기 쓰기, 악수 안하기 등 일상적인 예방수칙을 준수하자"고 제안했다.
이어 "김제시도 빈틈없는 방역상황 특별점검과 신속하고 정확한 역학조사에 총력을 다하여 코로나19 감염이 최소화 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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