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익산시가 LH 측에 "오는 3월 분양예정인 평화지구 아파트 분양가를 3.3㎡ 당 800만원대에 결정하라"고 요구했다고 17일 밝혔다.
LH는 평화지구 아파트 시공사로 코오롱 글로벌을 선정했다. 총 1천382세대 규모로 이 가운데 분양 아파트는 전용면적 84㎡ 1천94세대이며, 임대 아파트는 전용면적 39㎡ 24세대, 59㎡ 261세대로 288세대이다.
익산시청사 전경[사진=익산시] 2022.01.17 lbs0964@newspim.com |
오는 2024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시공되고 있으며, 익산경찰서 인근에 위치할 견본주택은 내달 말께 설치된다.
평화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아파트 신축과 기반시설 확충을 통해 구도심의 주거생활의 질을 한층 더 높이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LH의 사업성 검토를 이유로 장기지연되다 뒤늦게 사업이 재개됐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