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장수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농촌 일손 부족 문제가 심화됨에 따라 농업인들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혜택을 오는 6월까지 연장한다고 13일 밝혔다.
장수군은 지난해 7개 읍·면 농기계사업단에서 1만여대 농기계 임대료 50%인 1억500만원의 감면 혜택을 제공했다.
장수군 농기계 임대사업소[사진=장수군]2022.01.13 lbs0964@newspim.com |
군은 또 올해 2억8000만원을 들여 노후 농기계 대체와 영농활동에 필요한 농기계를 구입할 예정이다.
또한 일손이 많이 필요한 영농시기별 농작업 대행 서비스를 지속 추진해 농가들의 어려움 해소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장영수 군수는 "농기계 임대료 감면 정책을 추가 시행해 농가 사기진작과 소득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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