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군산시는 '말랭이 마을' 관광지 조성사업이 6년동안 72억원을 들여 마무리됐다고 13일 밝혔다.
말랭이마을은 군산시 신흥동 일원 1만㎡에 전시관 8동, 레지던스 9동, 서비스공간 8동으로 지난 2015년에 시작해 지난해 말 완공됐다.
군산 말랭이 마을[사진=군산시] 2022.01.13 lbs0964@newspim.com |
말랭이마을은 지난 2014년 1시군 1대표 관광지 육성사업에 선정돼 2020년 건축물을 완공하고 지난해 김수미길, 소리공간, 전시체험시설 등 전체 사업을 준공했다.
레지던스 작가 13명이 7개소에 입주해 내달초 전시체험시설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지속적인 시설물 보강 및 레지던스 생활편익을 지원하고 마을 장기 발전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할 예정이다.
시는 향후 일반에 개방시 일본식 가옥 출구를 말랭이 마을 어귀마당으로 변경해 관광객이 자연스럽게 유입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월명산 전망대가 내년에 완공되면 이지역 일대가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