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순창군이 직제개편을 통해 메타버스팀을 신설하고 가상현실 분야의 군정접목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신설된 메타버스팀은 최근 신산업 성장분야로 각광받고 있는 메타버스 분야에 대해 연구하고 순창군에 접목방안을 만들어 각종 국가예산 확보 및 군정 전반에 대한 연계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게 된다.
순창군청 메타버스팀[사진=순창군] 2022.01.12 lbs0964@newspim.com |
군은 메타버스 분야의 선점을 위해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총 334개의 아이디어를 발굴했다.
군은 내년에 지역 대표 관광명소로 발돋움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투자선도지구 일원에 다양한 AR, VR, 메타버스 플랫폼 등을 도입해 상상이 실현되는 미래기술 사회로의 실현을 모색하고 있다.
군은 메타버스 산업 분야가 전문성이 필요한 상황으로 우선 기업, 학계, 관련 전문가들이 포함된 자문단을 구성해 종합계획 수립부터 세부시행까지 자문을 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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