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4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후 점차 맑아지겠고, 경상도는 오전까지 비가 오다가 그치겠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경상도에는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시간당 50㎜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겠지만, 오전에 그치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상도 30~80㎜(많은 곳 120 ㎜이상)다.
오전까지 서울‧경기‧충남북부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고,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럽겠으니, 교통안전에 주의해야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6℃, 낮 최고기온은 25~31℃로 예상된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한낮에는 최고 31℃까지 오르는 지역도 있겠지만,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다소 쌀쌀하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환경부 기준 전국 ‘좋음’이며, WHO 권고기준은 전국 ‘보통’이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최고 2.5~3.0m로 높게 일겠다.
현재, 제주도 남쪽 먼 바다에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4일 날씨. <자료=케이웨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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