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1일은 내륙은 대체로 맑겠지만 남부지방은 흐리고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천둥, 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겠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중부지방은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겠고 남부 지방과 제주도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린다.
동풍 영향을 받는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은 낮까지 가끔 비가 오겠다.
예상강수량은 제주도가 50~100㎜(많은 곳 제주 산간 150㎜ 이상), 남해안 20~60㎜, 강원 영동·경북 북부 동해안 5~20㎜다.
남부지방과 강원 영동은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는 곳이 많아 낮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낮겠다. 그밖의 지역은 내일까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낮 최고기온은 24~31℃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환경부 기준 중북부 '보통', 충청이남 '좋음'이며 WHO 권고기준도 중북부 '보통', 충청이남 '좋음'이다.
남해상은 내일까지, 서해상은 모레께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제주도 남쪽 먼 바다는 내일부터 당분간 너울에 의해 물결이 높게 일겠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겠다.
1일 날씨. [자료=케이웨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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