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효주 기자 =토요일인 내일(11일)은 전국 대부분 지방이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10일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내일 중부 지방은 구름이 많겠고 남부 지방은 구름이 많다 오후부터 점차 흐려질 것으로 전망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23도에서 28도, 낮 최고기온은 26도에서 35도를 기록할 것으로 관측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동해상에서 0.5~2.5m로 일겠고 남해상에서 최고 3.0m로 다소 높게 일것으로 보인다.
특히 내일부터 당분간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여 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한편 일요일(12일)부터 제 14호 태풍 ‘야기(YAGI)’의 간접적인 영향을 받아 전라남도 지역과 제주도에는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 예보. [사진=케이웨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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