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 = 8월의 두 번째 주말은 일부지역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으나 더위는 사그라지지 않을 전망이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11일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겠고, 남부지방은 대체로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점차 흐려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전국이 23~28℃, 낮 최고기온은 26~35℃로 예상된다. 서울과 대전은 낮 최고기온이 35℃로 폭염 경보가 이어지겠다.
동해안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동풍의 영향을 받아 폭염 특보가 해제되겠다. 낮 최고기온은 속초 32℃, 강릉 31℃로 다른 지역보다 덜 덥겠다.
주말 내내 열대야와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낮 동안 장시간 야외활동은 자제하는 것이 좋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환경부 기준 전국 ‘좋음’이며 WHO 권고기준도 전국 ‘좋음’이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동해상에서 0.5~2.5m로 일겠고, 남해상에서는 최고 3.0m로 다소 높게 일겠다.
11일 날씨. <자료=케이웨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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