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연방준비제도(Fed)의 양적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한풀 꺾이면서 금 선물이 내림세를 지속했다.
특히 잭슨홀 심포지엄을 하루 앞두고 투자자들이 경계 태세를 높였다.
30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금 선물 최근월물인 12월 인도분은 5.90달러(0.4%) 떨어진 1657.10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금 선물은 3일 연속 내림세를 보였다. 하지만 전월 온스당 1600달러를 밑돌았던 금 선물은 이달 들어 3% 가까이 상승했다.
글로벌 헌터 증권의 제프 라이트 매니징 디렉터는 “금 선물이 단기적으로 강세를 보인 데다 잭슨홀과 관련된 리스크가 부상하면서 투자자들이 보수적인 행보를 취학 있다”고 말했다.
그는 버냉키 의장이 QE3에 대해 명백한 신호를 주지 않으면 금값이 당분간 커다란 하락 압박을 받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옵션셀러스의 제임스 코디어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버냉키 의장이 추가 부양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할 것이라는 기대는 크게 꺾였다”며 “추가적인 조치를 취하기에는 대선이 너무 가까이 다가왔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금속 상품도 대부분 하락했다. 은 선물 12월물이 48센트(1.5%) 떨어진 온스당 30.45달러에 거래됐고, 팔라듐 12월물 역시 20.10달러(3.2%) 떨어진 온스당 616.40달러를 나타냈다.
백금 10월 인도분은 장 초반 상승세에서 하락 반전, 16.60달러(1.1%) 내린 온스당 1503.70달러를 기록했고, 전기동 12월물은 1센트(0.1%) 소폭 내린 파운드당 3.45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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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